10개 협회 회원 단체장과 5개 특별회원 단체장 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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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10개 협회 회원 단체장과 5개 특별회원 단체장을 주축으로 24일 홍준표 국민의 힘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이에 앞서 대구예총은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국회의원과 지난 4월 11일 청라스포츠클럽에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설립해 예술 관련 단체를 입주하도록 하고 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일원화할 것을 약속했다.대구예총은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허브를 조성하겠다는 홍 후보의 뜻을 높이 평가했다.국민의 힘 대구시당위원장 김용판 국회의원 등 대구예총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지지선언식에서 대구예총은 “홍 후보자가 행복한 예술문화도시 대구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며 홍 후보 지지 행렬에 동참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이어 대구 예술인들의 복지와 창작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의 정책적 과제와 방향이 부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예총 이창환 회장은 “대구예총이 홍준표 후보자 공식 지지 선언은 회장단 회의를 거쳐 대구예술인이 함께 결정한 것”이라며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