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은 돌발·외래 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난 30일 화양읍 다로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가졌다.ⓒ청도군
    ▲ 청도군은 돌발·외래 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난 30일 화양읍 다로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가졌다.ⓒ청도군

    청도군은 돌발·외래 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0일 화양읍 다로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돌발·외래 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청도반시 과원 및 인근임야에 전용약제를 살포하고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경제산림과, 화양읍 및 농업인이 함께 협업해 공동방제 함으로써 방제효과를 극대화했다.

    돌발·외래해충은 5월 하순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상품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청도군은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를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면적 1340ha를 방제할 수 있는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권정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외래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