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본적 변화 바라는 시민 열망 반영”“시민 뜻 받들어 시정부터 혁신하고 대구의 변화 시작”
  • ▲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오른쪽)가 1일 저녁 11시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선거캠프에서 축하꽃목걸이를 걸고 활짝 웃고 있다.ⓒ뉴데일리
    ▲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오른쪽)가 1일 저녁 11시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선거캠프에서 축하꽃목걸이를 걸고 활짝 웃고 있다.ⓒ뉴데일리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결과는 대구의 근본적인 변화를 바라는 시민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1일 저녁 11시께 대구시장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대구 중구 선거사무소를 찾아 당선소감문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대구의 근본적인 변화와 미래번영을 바라는 의지와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정혁신 고삐를 당길 것이라며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시정부터 혁신하고 대구의 담대한 변화를 시작하겠다.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역동의 대구를 만들고 50년 미래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선거기간 동안 현장을 찾아 구석구석을 살피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모두를 시정에 잘 반영하고 대구시정이 시민의 곁에 있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와 협력에 대해 “홍준표와 윤석열 정부 협력관계는 괜찮다”며 “다른 대구시장과 다를 것이다. 홍준표를 무시못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