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안’ 대표발의
  • ▲ 박용선 경상북도의원(국민의힘)은 학교 화재예방·안전관리·소방시설등의 설치 및 유지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경북도의회
    ▲ 박용선 경상북도의원(국민의힘)은 학교 화재예방·안전관리·소방시설등의 설치 및 유지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경북도의회

    박용선 경상북도의원(국민의힘)은 학교 화재예방·안전관리·소방시설등의 설치 및 유지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실시 △학교 소방시설등 및 전기화재 예방시설 설치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통계 작성 등이 담겨 있다.

    박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에서 총 33건의 화재(재산 피해 25억2800만 원)가 발생해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통해 학교 화재예방·안전관리·소방시설등의 설치 및 유지 방안을 법제화함으로써, 학교 내 화재로부터 학교 구성원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며 공공의 안전과 복리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3일에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