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21명 합격, 헤어 미용 관련 최고 교육기관 명성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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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9일 제71회 미용장 자격시험에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헤어미용 미용장’ 프로그램 수강생 유미향 씨(51)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제71회 정기기능장 미용장은 전국에서 190명이 응시해 23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이 12% 정도 밖에 안되는 어려운 국가기술자격증 중 하나이다.
미용장은 최상급 숙련기술과 지도 능력을 인정하는 미용 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7년 이상의 현장 경험이 있어야만 응시할 수 있다.
유미향 씨는 홍성희 강사의 지도 아래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헤어미용 미용장’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강한 결과 최종 합격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유미향 씨의 미용장 합격으로 이 대학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 21명의 미용장 합격자를 배출하며, 헤어미용 관련 업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포항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유미향 씨는 “14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용 공부를 해 온 것이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미용 지식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미용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헤어미용장반은 미용장(기능장) 시험에 초점을 두고 매년 상·하반기 6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최신식 교육 환경과 학생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