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상수도 전문 박람회인 미국 수도전시회에 지역 물기업 9개 사 참가한국-대구 공동전시관, 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 활성화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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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산업 대표단(32명)이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미국 수도전시회(ACE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대표단은 물기업 한국-대구 공동전시관 운영, 미국 물기관(WEF 등) 네트워킹, 물기업 홍보, 리더스포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시 물산업 대표단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한 14개 물기업,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포함 32명으로 한국-대구관 공동전시관에 14개 사(지역기업 9개 사)가 참여해 홍보, 세계 물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이번 ACE 2022 전시회에 환경부와 함께 설치·운영하는 한국-대구관 공동 전시관에는 지역 물기업 9개 사(공동부스 8, 개별부스 1)가 참여하며, 해외 바이어 상담 및 관계자 초청 네트워크, 국내 물기술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대구관에는 밸브, 수질계측기, 액추에이터, 수충격 방지장치, 산업용 내시경 등 기업제품 전시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고, 그 외 3개 기업(중 지역기업 1개 사)이 개별부스를 별도로 설치 운영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물기업 성장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물산업클러스터 인프라와 통합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대구가 물산업 허브 도시인 것을 전 세계에 알리고 많은 물기업들이 쉽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