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토대 마련을 위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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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 14일 동경주지역 상가대표 초청견학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월성본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경주 해맞이길을 따라 형성돼 있는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3개 읍면의상가를 대상으로 맛집을 발굴해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를 시행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원흥대 본부장과 지역 상가대표들의 환담을 시작으로 본부 현황 브리핑, 전망대 및 온배수 양식장 견학 순으로 이뤄졌다. 원자력발전소 현장 견학 이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참석자는 “작년 월성본부의 적극적인 상가 홍보 이후로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서 기쁘다”며 “우리 식당들도 더 좋은 메뉴를 개발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원흥대 본부장은 “최근에는 맛집이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오늘 디지털메뉴판, 안내 책자 제작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이런 소통자리를 자주 마련해서 지역 상가들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