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구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 대상 등 전원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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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뷰티융합과가 명성과 권위가 있는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며 올해 신생 학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제12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이하 ‘국제피부미용대회’)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부대행사로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해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다.
뷰티융합과는 이번 대회 ‘대학부 얼굴 스웨디시’ 종목에 1학년생 6명이 출전해 장민경 학생이 최고상이자 1명에게만 주어지는 대구광역시장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윤지 학생 역시 종목 1명에게 시상하는 국회의원 특별상을, 천채현∙김효진 학생은 은상인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광역시지회장상, 서성남·신다연 학생은 동상인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시지회장상을 받는 등 대회 참가자 전원 입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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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스웨디시 종목은 세계 5대 마사지 중 하나로 이번 대회는 60분 간 모델에게 피부미용을 시술, 평가했다. 스웨디시는 국가기술자격증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대상을 받은 장민경 학생은 “영진에 입학해 토탈뷰티를 배우며 피부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져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미용 대회 첫 출전이라 매우 떨렸으나 지도 교수님의 응원 덕분에 자신감 있게 경기를 치렀다. 대상을 받는 순간 대회를 준비한 시간이 떠올랐고, 다시 도약해 전문가로 성장해야겠다는 각오를 되새겼다”고 전했다.뷰티융합과는 최근 개최된 월드뷰티엑스포&뷰티페스티벌 공모전에서도 3개 부문 그랑프리(1위)를 비롯해 27개 종목에 걸쳐 입상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신생 학과로서 경쟁력을 자랑했다.배기완 뷰티융합과 학과장은 “명성과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 입상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당당히 입증했고, 신생 학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뷰티 분야 최고의 인재, K뷰티를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