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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0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및 영진직업전문학교와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미래지향적인 교육 및 훈련과정 개발을 통해 현장실무중심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및 영진직업전문학교 곽승호 이사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직업훈련 전문기관인 영진직업전문학교는 2007년 개원 이래 현재 IT와 소프트웨어, 전기공사, 기계설계, 시각디자인, 조경시공, 경영회계, 요리, 공조냉동, 용접, 가구 및 공예, 패션디자인 등 10여 직종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는 전국 직업훈련 기관 상위 0.2%에 해당하는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선정 외에도 최우수 훈련기관 인증, ‘K-Digital Training’ 과정 운영 및 ‘4차 산업 선도훈련기관 선정’,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기관’ 등 여러 사업을 수행하며 직업훈련을 선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에서 지역산업체의 기술력과 훈련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직업교육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지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교환 ▲교육인프라 구축 지원 등 전문기술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관계 수립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우리대학과 직업전문학교가 보유한 인프라와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며 “우수한 지역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실무중심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