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청소년 국제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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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제2기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국내외 청소년이 국제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하고 일상 속 실천 활동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각자의 국가에서 국제이슈에 대해 학습한 뒤 온라인(ZOOM)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토론 및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일정은 참여모집을 통해 신청한 중학생(고산, 능인, 범물, 정화, 중앙중)7명이 SDGs 기본교육, 주제교육, 실천활동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교육과 발대식, 실천활동 공유, 세레모니의 실시간 교류 등 총 6회기로 교육받는다.
전국 16개 그룹과 해외 16개 그룹이 1:1 매칭하며, 수성구는 몽골, 모잠비크 중학생과 교류한다.
지난 17일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개회사, 프로그램 소개 및 매칭그룹(국가) 소개, 각국 청소년 대표의 활동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지구촌 주요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공감하여 함께 해결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