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청소년 국제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 표현
  • ▲ 대구 수성구는 17일 온라인(ZOOM)을 통해 제2기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수성구
    ▲ 대구 수성구는 17일 온라인(ZOOM)을 통해 제2기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제2기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국내외 청소년이 국제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하고 일상 속 실천 활동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각자의 국가에서 국제이슈에 대해 학습한 뒤 온라인(ZOOM)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토론 및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일정은 참여모집을 통해 신청한 중학생(고산, 능인, 범물, 정화, 중앙중)7명이 SDGs 기본교육, 주제교육, 실천활동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교육과 발대식, 실천활동 공유, 세레모니의 실시간 교류 등 총 6회기로 교육받는다.

    전국 16개 그룹과 해외 16개 그룹이 1:1 매칭하며, 수성구는 몽골, 모잠비크 중학생과 교류한다.

    지난 17일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개회사, 프로그램 소개 및 매칭그룹(국가) 소개, 각국 청소년 대표의 활동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지구촌 주요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공감하여 함께 해결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