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24일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김천역 광장에서 전쟁음식 나눔시식회 행사를 가졌다.ⓒ김천시
    ▲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24일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김천역 광장에서 전쟁음식 나눔시식회 행사를 가졌다.ⓒ김천시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24일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김천역 광장에서 전쟁음식 나눔시식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김천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리빵과 찐감자, 건빵 등 음식 300인분을 마련해 나눠주며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기 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잊히고 있는 6.25 전쟁과 이산가족 등 전쟁의 아픔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상기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늘 행사가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이 평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과 나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안보의식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안보강연회 개최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