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1대당 50만원, 여행사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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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안동의 대표 축제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안동시 소재 숙박시설을 이용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숙박 연계프로그램 지원·축제 인센티브 여행 지원 사업은 ▲안동의 대표 축제 방문 ▲안동시 소재 숙박업소(고택 포함)에서 1박 이상 숙박 ▲축제 행사장 외 지정 관광지를 2곳 이상 방문하는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경북도 국내외 전담여행사 및 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에 소재한 여행사다.관광객 30명 이상을 기준으로 버스 1대당 50만원을 지원하며 여행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여행사는 사전계획서와 여행일정표 등을 축제 시작일로부터 5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이 완료되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공사 김성조 사장은 “3년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축제에 참여하는 단체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안동의 대표 축제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안동의 뛰어난 문화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인센티브 지원기준은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