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의원 참석, 농업 일손 부족 해결 위해 농업인 목소리 청취
  • ▲ 경북도의회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감자 수확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600평 정도의 밭에서 감자 수확 일손을 거들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감자 수확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600평 정도의 밭에서 감자 수확 일손을 거들었다.ⓒ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이 27일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소재 감자 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감자 수확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600평 정도의 밭에서 감자 수확 일손을 거들었다.

    농장주는 “감자 농사는 때를 놓치면 1년 농사가 물거품이 되는데, 감자를 어떻게 수확할까 걱정이 컸는데 때마침 경북도의회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이 27일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소재 감자 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경북도의회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이 27일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소재 감자 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경북도의회
    이날 현장에는 경북도의회 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운영위원장, 이형식 도의원 당선인이 찾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최대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농촌 인건비가 많이 올랐을 뿐 아니라, 그나마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여의찮아 웃돈을 줘도 일손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실정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