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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3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공모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6억7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기관과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분야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과제는 전통시장 27개소의 상점 정보 DB 구축과 주차민원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데이터(주차장, 보호구역) DB를 구축해 개방하는 내용이다.
선정 과제는 협약체결을 통한 지역의 데이터기업과 청년인턴 26명을 운영해 추진될 예정으로, 청년인턴은 현장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사업기간 동안 수집·가공해 구축된 데이터는 품질검증 절차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올해 12월 중 개방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구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