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6명 투표 참가, 35표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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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장 후보로 배한철(경산) 의원이 선출됐다.4선의 배 의원은 1일 오전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의장·부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35표를 얻어 21표를 얻어 2위에 그친 박성만 의원을 앞서 차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투표는 이날 경북도의원 전체 61명 국민의힘 소속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당선된 배 의원은 “의장이 되면 의원들 모두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성공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집행부와 협조하면서 견제와 감시기능도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북도의회는 4일 오후 2시 제332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한다.4일 선출될 국민의힘 의장과 부의장 후보는 사실상 차기 12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이 확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