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수거활동 펼쳐
  • ▲ 울릉군은 지난 6일 새마을부녀회, 울릉JC청년단, 군청·읍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저동항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펼쳤다.ⓒ울릉군
    ▲ 울릉군은 지난 6일 새마을부녀회, 울릉JC청년단, 군청·읍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저동항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펼쳤다.ⓒ울릉군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6일 새마을부녀회, 울릉JC청년단, 군청·읍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저동항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는 매년 ‘해양정화주간’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울릉군은 민·관합동으로 저동항 내 ‘플라스틱, 스티로폼, 폐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선제적·집중적 수거해 2차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해정에서 2개조로 나뉘어 촛대바위와 작은모시개 일원까지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의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해 저동항을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되돌려 놓았다.

    남한권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동참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적극적 해양쓰레기 발생 최소화 및 수거 활동을 통해 청정 울릉바다 가꾸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