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조직개편안, 슬로건 변경 등에 대한 대구시 사전 설명 청취
  • ▲ 제9대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11일 첫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시 조직개편안 등과 관련한 논의를 갖고 급하게 추진보다는 장기적 안목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대구시의회
    ▲ 제9대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11일 첫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시 조직개편안 등과 관련한 논의를 갖고 급하게 추진보다는 장기적 안목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대구시의회
    새로 출발한 제9대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11일 첫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시 조직개편안 등과 관련한 논의를 갖고 급하게 추진보다는 장기적 안목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두 모인 가운데 출범 후 처음으로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 확대의장단은 예정에 없었던 긴급회의를 갖고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대구시 공공기관 구조혁신 관련 조례 8건과 대구시 슬로건 변경에 관련된 개정 조례안 등에 대해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소관 실·국장들로부터 사전 설명을 들었다.
  • ▲ 시의회 확대의장단은 예정에 없었던 긴급회의를 갖고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소관 실·국장들로부터 사전 설명을 들었다.ⓒ대구시의회
    ▲ 시의회 확대의장단은 예정에 없었던 긴급회의를 갖고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소관 실·국장들로부터 사전 설명을 들었다.ⓒ대구시의회
    이날 의장단은 보고 후 심도 깊은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대구시 공공부문의 쇄신과 혁신을 위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노력은 잘 알지만, 급하게 추진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통폐합을 위한 통폐합이 아니라 독립기관으로서의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장기적인 안목을 갖추고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