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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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4-H연합회(회장 서기현)는 9일 제10회 3개 시군(경산, 영천, 청도) 4-H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경산제일고등학교에서 경산, 영천, 청도 3개 시군 4-H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대회는 시군 4-H회원 간 친선 도모는 물론, 협동심 배양과 함께 농촌 현장에서 몸소 부딪히는 청년 농업인이 미래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꿈과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경산시4-H연합회 서기현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4-H 서약 제창, 탄소중립 캠페인, 친선 체육대회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청년농업인이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지(智)·덕(德)·노(勞)·체(體) 4-H 이념을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영농정착 성공모델이 되어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