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아이들 학습에 더욱 집중하는 장점
-
대구 명륜로에 위치한 중앙유치원이 대구에서 유치원으로는 처음으로 KT AI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며 학습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이번 AI 로봇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로봇으로 내장된 센서를 통해 스스로 경로를 탐색하고 자율주행하는 스마트 서비스 로봇이다.중앙유치원은 수업시간 중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교사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고민했고, 이에 이번에 AI 서비스 로봇이 급식, 간식 등을 나르고 평소에는 수업 교구와 학습지를 전달하는 등 교사와 아이들이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도입하게 됐다.중앙유치원 박종문 원장은 “아이들 등원시 로봇이 인사를 하고 수업 시간에는 로봇이 간식을 나르는 등 부가적인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늘었고, 아이들은 로봇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어 AI와 같은 로봇에 아이들의 호기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KT서대구지점 홍용식 상무는 “AI 서비스 로봇 확산은 KT가 지향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을 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런 AI 로봇은 최근 대구경북에서 실내스크린 골프장,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