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아이들 학습에 더욱 집중하는 장점
  • ▲ 명륜로에 위치한 중앙유치원이 유치원으로는 처음으로 KT AI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며 학습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뉴데일리
    ▲ 명륜로에 위치한 중앙유치원이 유치원으로는 처음으로 KT AI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며 학습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뉴데일리
    대구 명륜로에 위치한 중앙유치원이 대구에서 유치원으로는 처음으로 KT AI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며 학습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AI 로봇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로봇으로 내장된 센서를 통해 스스로 경로를 탐색하고 자율주행하는 스마트 서비스 로봇이다.

    중앙유치원은 수업시간 중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교사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고민했고, 이에 이번에 AI 서비스 로봇이 급식, 간식 등을 나르고 평소에는 수업 교구와 학습지를 전달하는 등 교사와 아이들이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도입하게 됐다.

    중앙유치원 박종문 원장은 “아이들 등원시 로봇이 인사를 하고 수업 시간에는 로봇이 간식을 나르는 등 부가적인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늘었고, 아이들은 로봇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어 AI와 같은 로봇에 아이들의 호기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KT서대구지점 홍용식 상무는 “AI 서비스 로봇 확산은 KT가 지향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을 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런 AI 로봇은 최근 대구경북에서 실내스크린 골프장,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