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초·중학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SW체험 교육으로 지역 SW인재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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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울릉중, 남양초, 선원자성지역아동센터에서 ‘2022 찾아가는 울릉도 SW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으며 SW교육의 혜택이 적은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SW체험 교육의 확대를 통한 지역 SW인재를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은 로봇 코딩,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은 VR 프로그래밍을 통한 가상 공간 만들기 학습으로 진행됐다.VR프로그래밍 교육내 개최한 ‘미래 울릉도 구성 대회’에서는 교육생들의 열띤 경연 속에 울릉도 공항과 생태공원을 VR로 구현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SW미래채움사업은 지역 SW교육의 불균형 해소와 SW교육 저변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 포항테크노파크가 경북도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 포항시, 안동시와 함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경북SW진흥본부에서는 지역 산업내 SW기반 조성을 위해 SW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SW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벽지 대상의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점식 원장은 “소프트웨어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한 창의융합형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도서벽지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SW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