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에 백일홍·코스모스 군락지 조성여름철 대표 사진 맛집으로 거듭나겠다
  • ▲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의 백일홍군락지 전경.ⓒ경북관광공사
    ▲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의 백일홍군락지 전경.ⓒ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안동시 성곡동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의 유휴부지에, 여름철 관광환경개선과 도민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여름 꽃으로 단장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꽃밭 조성은 관광단지내 미착공 등의 이유로 활용성이 낮은 유휴부지 중 약 2만㎡에 백일홍군락지와 코스모스군락지 조성, 포토존 설치, 느린우체통 운영 등을 통해 안동댐 권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야간조명설치로 여름철 야간관광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김성조 사장은 “휴가철을 맞아 푸르른 잔디와 꽃밭이 어우러진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마음껏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목 등을 식재하여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1만㎡의 메밀밭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생육이 끝난 메밀을 수확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나눔으로써 늘 지역과 함께하는 관광단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