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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지역 베이커리 제과·제빵 업종 성공해법’ 무료 강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지원을 위해 상담, 강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는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업종별, 분야별로 세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인을 대상으로 세무 강의를 한 것에 이어 진행된 이번 강의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구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업종 현황 및 시장 예상, 다양한 마케팅 홍보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13일 마케팅 및 브랜딩 전문가 곽대훈 동아애드㈜ 대표이사를 초청해 제과제빵 업종의 현 상황과 성공해법 14가지 활용에 관하여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 곽 대표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최저임금을 고려한 인력 유용으로 고객 및 매장 관리 전반을 살펴야 한다”며 “당근마켓,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플랫폼 활용, 숫자에 강한 시스템 경영 등을 강소 기업가 정신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항수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구지부 지회장(수성구 브레드바바 운영)은 “사장님들이 어려워하는 ‘인력 운용’에 대한 내용을 다뤄줬으면 하는 의견을 전달해 금일 강의에서 ‘능력 있는 종업원 한명이 수십명의 단골을 만든다’는 내용으로 종업원 관리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과제빵업의 특징 중 하나는 대를 이은 가업 승계인데, 소규모 개인장사에서 다 나아가 브랜딩을 통한 전통과 역사가 있는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어 유용했다”고 덧붙였다.
어깨동무지원센터 관계자는 “강의 중 ‘구맹주산(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 등의 사자성어를 인용해 인력을 운용하는 자영업자의 고충을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1 방문컨설팅, 국가지정사업 컨설팅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 모든 지원 활동은 무료로 진행 중이며, 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중 애로사항이 있는 누구나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