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예방 종합대책, 도지사 관사 폐지로 인한 공실활용 방안
  • ▲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김원석 경상북도의회의원(울진)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소관부처의 주요 업무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경북도의회
    ▲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김원석 경상북도의회의원(울진)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소관부처의 주요 업무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경북도의회

    제12대 경북도의회가 출범하면서 김원석 경상북도의회의원(울진)은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소관부처의 주요 업무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앞으로의 노인학대 예방활동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김원석 의원은 “지난해 경상북도의 노인학대사례(599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가정학대 583건으로 97.3%로 나타나고 있어 그 심각성이 크다”고 공감하며 “앞으로 노인학대 예방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마련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는 도지사 관사 폐지 시 현재 관사로 사용 중인 대외통상교류관에 대해 공실이 될 경우 활용방안에 대한 질의를 펼쳤고, 고위 간부 공무원들이 사용 중인 아파트 9채 및 출자출연기관장의 관사 현황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요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그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함께 권익신장과 복지확대에 노력하고,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간부 공무원의 관사 사용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