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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스마트 e-자동차과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아우스빌둥 학습관에서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은 지역 내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고 전기 자동차 유지·보수업체의 전기자동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미래형자동차산업분야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고전압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3일간 총 1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감전사고 발생 매커니즘과 예방 ▲계측기 사용방법 ▲절연복 및 절연 도구 활용 ▲고전압 차단 실습 ▲HEV 시스템 기초 및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 25여 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한 교육과 실제 차량의 고장진단 중심의 해결 사례를 통해 하이브리드자동차 심화 정비 교육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 e-자동차과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구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지능형 자동차 부품진흥원,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과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따라 전기자동차 유지 및 보수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미래형자동차 기술 경쟁력 및 전문 인력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실무형 현장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운영대학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권역 주관 대학 등에 잇달아 선정되며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서의 교육 경쟁력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