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전남도와 돌발·문제 병해충 발생현황과 해결책 세미나
  •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전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를 초청해 ‘돌발·문제 병해충 발생현황과 해결책’세미나를 개최했다.ⓒ경북도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전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를 초청해 ‘돌발·문제 병해충 발생현황과 해결책’세미나를 개최했다.ⓒ경북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영호남 상생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를 초청해 ‘돌발·문제 병해충 발생현황과 해결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경북의 사과 등 주요 작물에 대한 돌발 병해충 발생현황과 전남 지역에 발생하는 문제 병해충 현황 등을 발표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유래 없이 높은 온도과 가뭄으로 작물에 발생하는 돌발·문제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이 공동연구하고 있는 농작물 돌발병해와 해충의 예찰과 발생요인 분석 방법과 방제에 대한 논의도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경북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온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남부지역의 먹노린재와 왕우렁이 등 문제 병해충 발생과 대처방안에 대한 정보를 얻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전남 상생교류협력사업의 농작물 병해충 공동연구 정보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지역 농업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농가 현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