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손한국 의원, 부위원장 이재숙 의원 선출
  • ▲ 손한국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대구시의회
    ▲ 손한국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제294회 임시회 기간 중 19일 제9대 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임했고, 이어진 오후 간담회에서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위원장에 손한국 의원(달성군3), 부위원장에 이재숙 의원(동구4)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의원들의 자격심사 및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윤리특별위원장에 선출된 손한국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 요구되는 윤리의식과 청렴성에 대한 기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방의원들 또한 예외일 수는 없다”며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보다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먼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