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문화역사식생지질 연구 통한 미래 독도지킴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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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에서 22일까지 3박 4일간 ‘2022 독도수비리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를 제대로 알고, 미래의 독도지킴이 리더로써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도수업실천학교인 협성고와 영남고 학생 10명씩 2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청소년해양센터에서 사전 해양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울릉도 해안 트래킹, 해양과학기지 및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경비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도 퍼포먼스, 울릉도 오리엔티어링 등의 활동을 함께 했다.
캠프 활동을 직접 사용자제작큰텐츠(UCC)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시키면서 울릉도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했다.
올해부터 학교에서 독도수업 및 독도 관련 행사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는 독도수업실천학교 학생들은 독도수비리더 캠프의 경험을 활용, 2학기 동안 학교에서 독도 관련 학습 프로그램 및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독도이해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독도에 대한 학교와 학생의 관심이 확대되고, 독도이해 프로그램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현장에서 수업과 교내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구교육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