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핵심정책 등 주요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
  • ▲ 김민정 뉴미디어담당관.ⓒ대구시
    ▲ 김민정 뉴미디어담당관.ⓒ대구시
    대구시는 ‘유트브’를 통한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뉴미디어담당관을 신설했다.

    시는 22일 민선8기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이처럼 뉴미디어담당관을 신설하고 유튜브 등 SNS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설된 부서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직접 출연해 대구시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코너를 개설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한편 기존에 운영하던 대구의 명소 소개와 맛집 탐방 등도 강화한다.

    여기에다 화상을 통한 시민과 시장과의 양방향 대화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고 각 실·국이 준비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정책에 대한 설명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신문사에서 ‘미녀와 야수’에서 활동하던 김민정씨를 영입하고 유튜브 촬영, 편집 등을 담당할 외부 전문가를 선발 중이다.

    신임 뉴미디어담당관은 “정년이 보장된 안정된 직장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 저는 지역 신문사 최초로 실버버튼을 획득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시민들이 시정의 소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정신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