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캠페인 통한 감염병 예방 수칙 설명 및 세균측정기 체험 부스 마련
  •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간호학과가 질병관리청이 후원하는 국제한인간호재단(GKNF)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 감염병 예방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대구대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간호학과가 질병관리청이 후원하는 국제한인간호재단(GKNF)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 감염병 예방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간호학과가 질병관리청이 후원하는 국제한인간호재단(GKNF)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 감염병 예방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간호학과 1·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0명은 최근 경영대학관 1층 로비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손씻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 수칙 설명 및 세균측정기(ATP) 체험 부스로 나눠 진행됐다.

    한 부스에서는 서포터즈가 제작한 교육용 판넬을 활용해 참여자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설명한 후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휴대용 손 소독제 등 상품을 수여했다.

    또 다른 부스에서는 세균측정기 체험을 통해 손 씻기 전·후의 수치를 비교해보면서 손 씻기의 과학적 효과와 중요성을 알렸다.

    대구·경북권역 서포터즈 대표인 구현서 학생(간호학과 2)은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로 이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학생들이 간과하고 있는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감염병 예방법을 다시 강조할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추후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일원으로 활동한 이윤지 학생(간호학과 2)은 “간호대학생으로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식을 나누고 재학생의 동참을 유도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감염병 예방은 혼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것임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대 GKNF 서포터즈 학생들은 지난 2020년부터 강수진 대구대 간호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