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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소기홍 정책보좌관과 의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는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를 위해 사전에 배포된 인구감소 대응 방안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의성군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군은 그간 인구감소위기 극복을 위해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청년창업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청년 인구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근로자 주거 여건과 생활 서비스를 강화해 정주인구를 유입하는 등 의성군의 인구소멸 위기 대응 현황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건의사업 및 중앙정부 차원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했다.또 올해부터 89개 시군 인구감소지역에 지방소멸 극복 방안으로 시작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청년정책,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 등 13개 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 출생률 경북 1위(전국 8위) 귀농 유치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의성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방소멸 대응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도시민 유치사업과 더불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