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처로 비상하는 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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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홍콩 입법회 우제좡(吴杰庄) 의원 및 투자단 일행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홍콩 투자단 일행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개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만남은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군위에 대한 관심을 보인 홍콩 투자단 일행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김 군수는 지난 26일 우제좡(吴杰庄) 중국정협위원․홍콩입법회의원, 자오진청 GBR Capital 해외투자 총책임, 알렉스 완 AIF(블록체인, 메타버스 투자) 창업자, 레온 저우 Metafantsay 대표 등 홍콩 투자·금융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이들은 군위의 신공항 조성이라는 이슈와 넓고 청정한 지역에 큰 매력을 느끼고 공항주변개발사업, 홍콩의 스타트업 단지 이전 및 드론 시범단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진열 군수는 “군위군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한다”며 “통합신공항 조성으로 변모할 군위군에 서비스․관광·물류 등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