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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27일 오후 경북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제 12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DGB독도사랑 골든벨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독도수호와 지역사랑, 애국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다.
올해 12회째인 이번 골든벨은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했으며, 대구 소재 27개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행사로 댄스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달구었으며 퀴즈 진행과 함께 행운상 추첨, 긴장을 풀어주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와 청소년 기본 금융 경제 전반의 상식을 비롯해 문학과 예술을 포함한 ‘대구 경북 지역 바로 알기’ 퀴즈로 상식을 겨뤘고,교과 과목과 연계된 한국지리, 한국사, 문학 등을 주제로 한 O·X퀴즈와 4지선다형 문제 풀이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속에 제 12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우승자는 성광고등학교 2학년 김도원 학생이 선정됐다.
최후의 1인이 된 김도원 학생은 “1위 수상이 기쁘고 감사하며, 순위에 상관없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시간이 즐겁고 뜻 깊었다”며 “독도와 우리 지역 대구·경북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계속 이와 같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위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3백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며 2위 수상자 1명과 3위 수상자 3명, 장려상 수상자 5명에게는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임성훈 은행장은 “방학 기간 진행된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에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한 뜻깊은 시간에 감사드리며, 지역 대표은행의 책임으로 독도 수호와 지역 사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독도 사랑과 지역 바로알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DGB독도사랑 골든벨 개최를 비롯해 장학금 전달 등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발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