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군수 5. 1. 6. 비전, 본격적인 착수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실과소장 및 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보고회’를 가졌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실과소장 및 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보고회’를 가졌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실과소장 및 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기존의 각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대신해 공약사항과 부서별 주요업무, 신규 시책 및 2024년 국도비 확보사업까지 총망라해 민선8기 전체 운영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전 부서의 국실과소장 및 팀장까지 전원 참석해 민선8기가 지향하는 군정방향과 철학의 공유를 통해 일방적인 보고를 탈피, 부서 간 업무협업과 소통의 깊이를 더하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부서 주요업무와 공약사항, 국도비 확보로 구분해 각각 보고하던 방식에서 군정 최초로 총괄적인 보고회 실시를 통해 군정 주요정책과 부서 간 유기적인 연결을 높여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총 212건 제시된 사업 중 공약 85건, 역점사업 76건, 신규 및 국도비 발굴사업 51건이 보고됐으며, 이전보다 조기에 핵심공약 사항들에 대한 세부실천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민선8기 군정의 기대를 높였다.

    영양군은 이번 보고회에 앞서 민선8기 군정목표 선정에 있어 내부직원의 공모를 통해 군정의 관심을 끌어올리며 보다 많은 다양하고 참신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직원 선진지 견학도 추진하게 된다.

    군은 민선7기의 ‘생활밀착행정,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은 이어가되, 점차 심화되고 있는 지방소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 된 정책 추진으로 현재의 위기를 이겨나간다는 복안이다.

    오도창 군수는 “민선7기의 성공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영양군민과 500여 공직자들의 배려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선거기간 동안 군민들과 약속했던 민선8기 혁신 공약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직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영양을 달성하기 위해 정책보고회를 비롯한 읍면방문 등 많은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