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오전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오전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경산시가 추석 전 경산사랑카드로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온라인과 읍면동 방문신청을 통해 8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추석 전 지급 완료를 목표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오전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는 수차례 변이를 거듭하며 또 다시 재확산 위기를 보이고 있다. 대내외적 경제상황으로 고통을 겪는 시민들과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곡물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급등은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무엇보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원금 546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전 시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긴급재난지원금 546억원 재원 마련에 대해 조 시장은 “이미 이번 추경에 재원이 마련됐고 전시행정은 절대 아니다. 예산은 이미 확보된 상태이고 향후 경산시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다”라며 재원 마련에 경산시의회 협조가 컸다는 점을 강조했다.ⓒ뉴데일리
    ▲ 긴급재난지원금 546억원 재원 마련에 대해 조 시장은 “이미 이번 추경에 재원이 마련됐고 전시행정은 절대 아니다. 예산은 이미 확보된 상태이고 향후 경산시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다”라며 재원 마련에 경산시의회 협조가 컸다는 점을 강조했다.ⓒ뉴데일리
    이어 “향후 조례가 공표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기준과 신청기간 등을 결정하고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긴급재난지원금 546억원 재원 마련에 대해 조 시장은 “이미 이번 추경에 재원이 마련됐고 전시행정은 절대 아니다. 예산은 이미 확보된 상태이고 향후 경산시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다”며 재원 마련에 경산시의회 협조가 컸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박순덕 경산시의회 의장도 브리핑에서 “지금 지역 경제가 활력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속에서도 일상의 불편과 생활피해를 감내하면서 노력하는 28만 경산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난긴급 지원이 고통을 덜어드리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코로나19로 처한 민생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박순덕 경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재난긴급 지원이 고통을 덜어드리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코로나19로 처한 민생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뉴데일리
    ▲ 박순덕 경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재난긴급 지원이 고통을 덜어드리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코로나19로 처한 민생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뉴데일리
    그러면서 “시민들께서는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만들 것이고 시의회에서도 경산시의 지원대책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