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8월 개최, 관광울진 도약의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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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회장 최웅열)와 함께 전국 유일 삼욕(三浴,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의 고장 울진을 알리고 관광 울진의 기틀 마련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2023년 제17회 경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개최예정지인 왕피천공원 염전해변에서 유치평가단인 경북도농업경영인회 선정위원들이 방문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무더운 날씨에도 손병복 군수와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농업인 4개 단체 회장 및 회원, 경영인 역대 회장 등 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보여준 성과라고 할 수 있다.격년제로 개최되는 경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는 회원 및 가족 8000여 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현재까지 16개 시·군에서 개최했으며 제17회 울진대회는 2023년 8월 중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울진군농업경영인회에서는 앞으로 내실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회원 단합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울진관광 홍보 등에 적극 동참해 힐링의 고장 울진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손병복 군수는 “안전한 행사장 준비와 대회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도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울진의 청정 바다를 체험하고 강과 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