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보호 지역안전망 구축 및 피해자 지원방안 모색
  •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16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아동·여성보호 인권연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16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아동·여성보호 인권연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16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아동·여성보호 인권연대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경산시 아동·여성보호 인권연대위원회는 경산시와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경찰서, 경산가정폭력상담소, 로뎀성폭력상담소, 새경산성폭력상담소, 경북샤론의 집 등 아동·여성폭력 관련 기관 소속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2021년 아동·여성보호 관련 사업실적 및 2022년 사업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우리 지역 아동과 여성에 대한 보호와 피해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폭력 예방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여성 폭력추방주간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행사 시 기관별 협조 사항에 대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최근 여성 1인 가구와 취약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를 유지하여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한 정보공유로 피해사례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급 보호 체계를 가동해 대처하기로 했다.

    경산시 아동·여성보호 인권연대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김주령 부시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므로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면서 시에서도 가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