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 초석 다지는 계기 마련
  • ▲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추진 학술용역 보고회가 9월 23일 오후 2시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성주군
    ▲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추진 학술용역 보고회가 9월 23일 오후 2시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성주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추진 학술용역 보고회가 지난 23일 오후 2시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보고회에 참석해 연구진을 격려하고 용역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을 주재,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을 비롯한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선왕조 태실은 생명 존중 사상을 반영하는 조선 왕실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전국에 200여 곳이 산재해 있다. 그중 19기의 태실이 한 곳에 집중돼 있는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조선왕조의 대표 태실이라 할 수 있다. 

    성주군에서는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을 비롯한 조선왕조 태실을 세계유산에 등재해 문화유산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정체성 확보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2022년 1월 건국대학교 세계유산연구소(소장 최재헌)에 학술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을 맡은 건국대학교 최재헌 교수가 그동안의 용역추진 현황 및 성과, 향후 등재추진 방향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의견 개진 등으로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을 비롯한 조선왕조 태실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장태 문화유산으로, 이번 학술용역을 기초자료로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경기도, 충청남도 등 전국 지자체들과 함께 손잡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