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대행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적극 지원
  •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전국 최초로 8개 읍면 지역농협 전체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여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10개소와 농작업대행지원사업 4개소를 운영하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영농기계화를 앞당기는 데 노력하고 있다.ⓒ청송군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전국 최초로 8개 읍면 지역농협 전체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여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10개소와 농작업대행지원사업 4개소를 운영하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영농기계화를 앞당기는 데 노력하고 있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전국 최초로 8개 읍면 지역농협 전체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2019년부터 올해까지 영농기계화를 앞당기는 데 노력하고 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정부 시책인 밭작물 기계화 촉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10개소에 131대의 농기계를 운영 중이며, 개소 당 사업비 2억 원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밭작물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하고 지역농협, 작목반 등에 농기계 구입가의 20% 수준의 임대료로 사용 연한까지 장기 임대해 주고 있다.

    농작업대행지원사업은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을 추진하는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지원 대상으로 개소 당 사업비 2억 원으로 농작업대행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지난해 2개소를 선정·완료했고, 금년도에도 2개소를 추진 중이며 향후 4개소를 추가 선정해 8개 읍면 지역농협이 원활한 농작업대행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 노동력의 지속적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단위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필요하며, 향후 8개 읍면 지역농협을 농작업대행단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산물 생산성 증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 및 여성농 등 취약 농업인에 대한 농작업대행 지원으로 소외계층 애로사항 해소에 크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