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최애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2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5000여 명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영천시편 녹화가 마무리됐다.
KBS 전국노래자랑 영천시편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천시편에는 지난 25일 오후 1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1, 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개 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녹화에는 초대가수로 김연자, 박현빈, 우연이, 류지광, 정다한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녹화 현장에서 ‘천년바위’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최 시장은 “10월부터 영천 가을축제가 본격 시작된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와인 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 등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영천으로 가족들과 함께 많이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영천시편은 KBS 1TV에서 오는 1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