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9천만 원 성과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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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2021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성구는 자치구 중 서울 강서구, 부산 사상구와 함께 최우수 단체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9천만 원을 성과 포상으로 받게 된다.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로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수성구는 재정운영의 건전성 분야인 통합재정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효율성 분야인 지방세징수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0년도 재정분석 평가 최우수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과를 이뤘다.
수성구청장(김대권)은 “어려운 재정상황에도 세입과 세출의 균형 있는 재정관리와 적극적인 수입 관리로 재정 건전성을 제고한 결과 최우수단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전략적 재원배분과 국비 확보 등으로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단체별 재정분석 결과는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 365'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