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환경 등 11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원스톱 투자지원 자문단’ 발족원스톱 투자지원 방안 및 기업별 맞춤형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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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4일 오후 4시 투자기업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해법을 찾고자 건축·환경·교통·법률·산업입지 등의 관계전문가 20명을 ‘원스톱 투자지원 자문단’으로 위촉했다.이어 이날 원스톱 투자지원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고, 자문단은 신규 투자기업에 부지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 가동까지 신속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 발족한‘원스톱 투자지원단’ 내 자문기능을 담당하게 된다.기존의 원스톱 투자지원단 ‘투자지원 협의체’와 ‘실무지원단’ 역할을 더해 기업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해결방안 제시를 위해 기업, 학계, 기업 지원기관과 각종 인·허가를 직접 관장하는 행정기관 관계자까지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빠르게 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발맞춰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투자지원 역량을 높이고, 외부 시각에서 투자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난이도 있는 개별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등 심도 있는 지원을 하게 된다.대구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원스톱 투자지원단 운영에 대해 설명 하고, 자문위원들과 원스톱기업투자센터 관계자가 함께 자문단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자문단은 앞으로 대구시 투자기업 관련 다양한 문제와 애로사항에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성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 활동에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광묵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기업이 투자하는 데 있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진행 전 걸림돌이 없도록 면밀하게 챙기겠다”며 “자문단 운영으로 현장의 문제 해결과 규제개선까지 포괄적·입체적 지원방식을 통해 막힘없는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