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질 향상 등 위해 처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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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는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질 향상 등을 위해 처음 시행된 것으로, 전국의 의원급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에 대해 평가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총 6개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43.2점을 상회하는 100점을 기록하며 우울증 외래 진료에도 강점을 나타냈다.
황재석 병원장은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릴 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빠른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울증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