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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초교양대학 김종철(62) 교수가 최근 경기도지사가 8명 내외로 위촉하는 2년 임기 경기도 제8대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는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동법 시행령 제8조와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의거 전통 사찰의 보존에 관한 사항에 대한 심의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위원회는 경기도 관할 전통 사찰의 불교계 관련 인사와 불교문화 및 불교 문화재·역사·전통문화·전통 사찰·문화재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의는 전통 사찰 지정의 해제 신청, 전통사찰보존구역의 지정과 변경 및 해제, 전통 사찰 역사문화보존구역의 지정과 변경·해제 및 사업계획의 조정·보완의 권고, 그 밖에 전통 사찰의 보존에 관한 사항으로서 위원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한편 김종철 교수는 현재 경상북도문화재위원, 경북지역문화협력위원, KEDI 국가교육통계연구본부 자문위원,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등과 정부 및 지자체 문화 관련 위원회 및 문화사업 관련 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 문화 협력 및 진흥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