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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전종국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한국집단상담학회 총회에서 시행한 선거에서 한국집단상담학회 회장으로 당선됐다.전 교수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회장을 맡게 되고 현재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학생처장을 맡고 있다.한국아들러심리협회(KSAP: Korean Society of Adlerian Psychology) 회장이기도 한 전종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집단상담학회는 한국상담학회 산하 학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인 5만5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1998년 창립돼 지금까지 한국 상담전문가의 발전과 성장, 회원들의 전문적 성장과 인간적 성장을 추구해온 심리상담 및 집단상담 전문가 집단이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집단상담학회가 상담전문가들의 단체인 만큼 회원들의 인간적 및 전문적 성장을 조력하는 학회로 거듭나도록 새로운 운영진을 구성하고, 한국에서 상담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