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1차 총회 개최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의결특별행정기관 사무·인력·예산 일괄이양 등 제3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결정
-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지난 23일 전국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51차 총회를 열고 “내년에는 지방시대라는 국가기조가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지방시대위원회 설치를 위한 입법(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 상임위 법안소위에 상정도 되지 못한 현시점에서 우리 시·도지사가 한마음으로 뭉쳐 중앙지방협력회의라는 회의체를 통해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일에 앞장서자”고 말했다.이날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총회에서는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 추진현황, 중앙지방협력회의 2023년 운영기조 및 지방의제(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총회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에 따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운영(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