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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해 우수 단체 선정에 이어 이번에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8000만 원을 받게 됐다.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량적·정성적 분석을 위한 10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수성구는 지방자치단체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을 기초로 하는 정량평가 및 지방세외수입 관리와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노력도에 대한 정성평가 두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선정은 지난해 우수 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자주재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날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세외수입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