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 위한 촉매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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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일 신년을 맞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청도군 전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촉매 역할을 하기 위해 대목장보다 한 장 앞당겨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급격한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였고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는 민생행보를 오는 19일까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명절을 맞아 소비 촉진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청도사랑상품권을 최대 10% 특별할인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수를 준비하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는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계묘년 새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명절 준비를 하시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