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 서문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및 장보기 행사 실시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 당부
  • 설 명절을 맞이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오후 3시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최고(最古),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홍 시장은 이날 서문시장에서 서민경제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생활용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 대구시는 온라인·비대면 판매 확대 등 유통 환경과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8개 구·군,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서문시장을 방문해 1월 한 달간 5~10% 특별 판매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건어물, 떡, 과일, 양말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시민 여러분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