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설 명절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 이용 당부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8일 설을 앞두고 신매동 신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제수를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산업부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는 신매시장을 이용하면 ▲3만5000원부터 7만 원 구매 시 1만 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7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참여 배너가 설치된 점포를 이용해야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설을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설맞이 제수 구입은 전통시장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