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현재 약 5억6000만 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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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해 연말부터 추진해 온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통해 5억여억이 넘는 금액을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대가야시장 상설무대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고령’이라는 슬로건으로 성금모금행사를 진행했다.지금까지 약 1000여 명 기관·단체·개인의 정성이 모여 약 5억6000만 원을 모금해 목표모금액 4억5000만 원 대비 120% 이상이 모금됐다.고령군청 현관에 설치돼 있는 사랑의 온도탑은 2022년 12월 1일 점등 후 온도가 가파르게 상승해 현재 100도에 도달한 가운데 1월 31일까지 군청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고령군을 넘어 대한민국 곳곳에 전파돼 많은 분의 희망이 되길 기원하며, 사랑의 온도탑이 따뜻함을 넘어 뜨거운 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